오늘도 다정다감 블로그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플TV+의 한국어 첫 오리지널 시리즈 김지운 감독의 닥터브레인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4회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글로 보시는 것과 실제로 작품을 보시는 것과는 전혀 다르니 직접 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줄거리 요약 시작하겠습니다.
애플TV+ 닥터브레인 3회 줄거리 | 실마리가 될 희진이를 찾았다!!! 희진이가 그린 그림은??
다정다감한 블로그의 주인장 인사 올립니다~~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닥터브레인 3회 줄거리 리뷰인데요 최근 넷플릭스 지옥이 너무 핫하여 뭍인 이 드라마가 안타깝습니다 http://dajda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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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브레인 4회 줄거리 요약
고세원 박사는 희진이에게 도윤이를 어디서 보았는지를 그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희진이는 본 것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능력을 자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림 속 도윤이와 함께 있는 여자가 누구인지를 물어보지만, 희진이는 충격 때문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그림은 왠지 본것을 그린 것이라기보다, 상상속 그림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일단 희진에에 허락을 받고 그림을 가지고 갑니다. 고세원 박사는 점점 도윤이가 살아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면서 아내 재이가 도윤이는 살아있다고 말했을 때 믿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밀려옵니다. 그렇게 아내의 손을 잡아주는데요.
하지만, 본래 공감 능력이 없던 세원은 지금 아내를 향한 이 애틋한 마음이 자신의 감정인지 아니면, 자신이 뇌 스캔을 했던 임준기의 마음인지 헛갈려 하며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연구를 한다는 이유로 아내와 아이에게 늘 소홀 했고 함께 하지 못했던 것이고, 도윤이가 죽은 줄로 알았던 그날도 함께 하지 못했었음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현재로서 전혀 단서도 없고, 뇌스캔으로 알아낸 것들도 여기까지인지라, 도윤이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염려만 됩니다.
그 때, 브루스 윌리스, 아니 이강무는 이럴 때는 늘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그 날의 사고 현장을 가보라고 합니다. 최지언 수사관이 붙여놓은 ST수사대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별장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사고 현장. 현장에 와 보니 임준기의 기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내와 임준기, 도윤이와 희진이. 네 명이 즐겁게 보내는 모습을 보며 자신과 함께 있을 때 보다 더 가족같아 보이는데요. 점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했던 자신이 후회가 되기 시작합니다.
한편, 태구의 파트너는 홍남일 박사를 추적합니다. 홍남일 박사의 집을 찾아가 어머니를 만나고, 임실장으로 보이는 그 남자는 재이를 찾아갑니다.
이 남자는 어떻게 고 박사의 집에 들어올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 지하에 재이가 있는 줄은 어떻게 알았는지, 도대체 정체가 뭔지 궁금하네요. 암튼 이 남자는 재이의 호흡기를 떼어 버립니다. 죽이려는 거였네요ㅠㅜ 그리고 태구의 파트너는 인정사정 없이 홍박사의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합니다.
그런데 일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임실장에게 Dr.M이라는 자에게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는 뒤돌아 재빨리 재이에게 돌아가 호스를 다시 연결합니다. 일단 다행이네요. 그런데 닥터 엠이라는 자는 누구일까요? 임실장 보다 더 윗선인 듯한데. 그가 누구인지 밝혀져야 지금까지 벌어진 사건들의 의미가 함께 밝혀질 것 같습니다.
다시, 사건이 벌어진 별장. 고세원은 불이 났던 현장이니, 불을 보며 기억을 찾아보려 합니다.
태구의 뇌를 통해 보이는 그 날 폭파 사건 직전의 장면들입니다. 태구와 파트너가 침입합니다. 태구는 먼저 미카를 보고는, 방해가 되지 않게 별장 밖으로 내보냅니다. 그 때 재이는 미카가 밖으로 나간 것을 발견하고 찾아 나서고, 잠들었던 도윤이가 깨서 눈이 마주치자 태구는 도윤이를 기절시키고, 파트너는 잠시후 도윤이 대신 다른 아이를 침대에 눞입니다. 그 아이는 반삭이 되어있고, 뇌에 수술을 받은 것과 같은 상처가 나 있습니다.
그리고 불을 지르고 그 자리를 떠나는 태구 일당. 도대체 도윤이를 어디로, 무슨 이유로 데려간 것일까요? 아마 닥터엠.이 이 모든 일을 꾸민 듯 한데, 왜 그러는 걸까요?
태구의 기억을 통해 여기까지 알아낸 세원은 도윤이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무덤을 파고, 시신의 일부를 가지고 DNA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확인했던 시신은 도윤이가 아니라는 사실, 그러니까 희진이가 살아있다고 도윤이가 죽지 않았다고 말한 것, 그리고 같은 말을 했던 아내의 말 모두 사실이었음이 증명된 것이지요.
한편, 홍남일 박사를 추적하는 ST수사대 최지언 수사관. 도봉동에 거주하는 홍 박사의 모친을 찾아가는데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태구의 파트너는 홍 박사의 거취를 알아내려 어머니를 협박하던 중이었는데, 그 때 찾아갔던 것입니다. 문 틈 사이로 얼굴만 내밀고 있었던 홍박사의 어머니 뒤에는 태구 파트너가 칼을 들고 있었는데요. 눈치 빠른 최지언 수사관이 기지를 발휘합니다.
하지만, 아깝게 현장 검거에는 실패합니다. 태구 파트너는 택시를 잡아 합천을 가자 하고, 곧이어 ST수사대 팀도 홍남일 박사가 합천의 통인사에 있음을 확인하고 합천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윤이가 그 날 별장 화재사고로 죽은 것이 아님을 정확하게 고세원 박사는 재이 옆에서 다시 한 번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며, 아내였다면 그 아이와 그 아이의 부모를 걱정했을 것이라고 아내의 마음을 헤아려보게 됩니다. 그렇게 별장에서 죽은 그 아이를 떠올리다가 그 아이의 머리의 상처를 보고, 뇌 수술의 흔적을 분석하여 그 아이도 도윤이와 희진이와 비슷한 증세가 있었을 것이라 추정하게 되고, 그래서 도인이가 상담을 받던 아동 클리닉을 찾아가게 됩니다.
새라 아동클리닉에 도착하여 원장을 만나려 기다리던 중 발견하게 된 창문의 '나비'그림. 바로 희진이가 그린 그 모양 그대로 였습니다. 그리고 창에 그려졌기에 창밖의 모습도 그대로 비치는데요, 그렇습니다. 희진이는 정말 보았던 그대로 그렸던 거네요.
진실에 한 발 더 바짝 다가간 고세원 박사, 원장실로 직진!!! 원장 현수정은 당황하며 책상에 놓여있던 액자를 다급히 숨깁니다.
어떤 사진일까요? 현수정 원장은 태연한 척 뇌 연구 전문가로도, 그리고 도윤이의 아빠로서도 뵙고 싶었다며 말을 건넵니다. 도윤이의 차트를 보여달라는 세원의 말에 차트를 찾는 척 어디론가 연락을 하는데. 이번에도 등장하는 이름 DR.M. 그와 통화를 하기 위해, 보관실에 도윤이 차트를 찾으러 가보겠다며 자리를 비운 사이 세원은 원장의 책상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발견한 액자, 그리고 그 속의 사진!
어릴 적 세원의 능력, 그 특별한 뇌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던 명택석 박사와 제자들로 보이는 여러 의사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그 사진에 명태석 박사와 나란히 있는 홍남일 박사와 동료 유진, 그리고 현수정 원장까지. Dr.M은 명태석. 어린 세원의 독특한 뇌구조를 보며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된다는 말을 남기고 잠시 드라마에서 보이지 않던 명태석 박사....
과연 그는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요? 왜 홍남일 박사는 고세원 박사의 뇌동기화 성공 후 첫 임상 실험 시에 '임준기'의 시신을 넘겨준 것이었을까요? '임준기'는 명태석 박사가 죽인 걸까요? 명태석 박사 뒤에 또 다른 거대한 조직이 있는 것일까요? 더욱 흥미 진진해지는 가운데
이상 닥터브레인 4회 줄거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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