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닥터브레인 1회 줄거리 리뷰 | '기억'을 소재로한 미스테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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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애플TV+ 오리지널
한국드라마 닥터브레인 리뷰입니다.

닥터브레인 1회 줄거리 (DR.브레인 1화 리뷰)

1990년 서울, 가을
한 어린이집에서 호기심 많은 아이 세원이
소화기를 작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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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의 연기로 자욱해진 어린이집
난장판이 되어 울고불고하는 아이들
그 틈에서 세원이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가루를 만지고 놉니다

보다 못한 어린이집 선생님의
세원 엄마 호출

그리고 하는 말
"세원이는 공감 능력이 없습니다.
치료 받아야 합니다."

결국 엄마는 힘든 형편에도
병원치료를 시작하고

세원이의 독특한 뇌구조로 인해
기억 능력은 매우 뛰어나나
공감능력이 전혀 없음을
확인하고 돌아가는 길

충격적인 사고 이후에도
감정적 변화가 없이
그 때의 일을 세세히 기억하는
독특한 뇌구조를 가진 세원

커서는 뇌에 대한 연구를 하는
박사가 됩니다

'뇌 동기화'를 통해서
타인의 욕망과 기억을 보는 연구를 진행하는
고세원 박사
쥐를 통해 실험해 보지만
번번히 2%부족하게 실패로 돌아가고

한편 세원은 성장하면서
다행히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는 듯 하지만

아들 도윤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아내도 그 충격으로 인해
도윤이가 살아있다며 정신을 놓아가고
공감능력이 없는 세원은
그런 아내를 받아주지 못했었습니다

한편, 실패를 반복하던 뇌 동기화 실험은
동기화를 제공하는 쥐가 사망한 후에
비로소 100% 성공하게 됨을 발견한
세원은 바로 임상실험을 하겠다는데...

임상실험의 방법은
시신의 뇌를 자신에게 직접 동기화 하겠다는 것!
미쳤구나!

동료박사는 만류해보지만
평소 고세원 박사를 동경하던 후배
홍남일 박사의 도움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하게 되는데

실험 도중 세원에게 심정지가 오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무사히 넘기게 되는데
여전히 세원은 실험 실패의 원인에만 몰두하고

세타파 빈도를 약 2.1초 간격으로 높이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남깁니다
대단하다 고세원 박사!!
후덜덜덜

한편, 고세원 박사의 집에 찾아온
의문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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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이강무
꺅 박희순 배우!!
마이네임 최무진에 이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암튼

'임준기'라는 남자에 대해서 묻는데
세원은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세원의 아내 정재이와 사연이 있다는 듯
말하는 것이 세원의 마음에 걸립니다.

뇌 동기화 실험 이후
세원에게는 자꾸 이상한 환상이 보이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다음날 ST수사대 최지언 수사관이 찾아와
어제 이강무와 똑같이
'임준기'에 대해서 묻습니다.

임준기는 아내 정재이와 오랜 시간
가까이 지내다가
어제 살해 당한 채 발견되었다는 것!

호기심 가득한 주인공 세원은
도대체 둘이 어떤 사이었는지
왜 임준기가 죽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임준기의 시신을 찾아
뇌 동기화를 시도합니다

미쳤구나!!

평상시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으려하던
세원이 뇌동기화 실험 이후
행동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뇌동기화로 기억 뿐 아니라
행동과 습관 성격도 동기화 됨을 깨닫고
동기화 한 뇌의 주인과 자신을
분리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이후 세원에게는
환상이 더 자주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 때의 시각효과는
매우 뛰어났습니다
CG도 OST를 비롯한
음향도 뛰어나서 몰입도를 높여주는
닥터브레인 1회 줄거리 함께 하고 계시는데요~~ㅋㅋ

환각 중에 나타난 희진이란 아이가
도윤이가 죽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같은 말을 했던 아내 재이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알아내려
집 지하에서 의식 없이
연명치료중인 재이의 뇌스캔을 시도하며

닥터브레인 1회가 끝이 납니다

재밌죠?ㅋㅋ

전 재밌는데...ㅋㅋ

암튼, 죽은 자의 뇌이어야만
동기화가 성공한다고 했는데
아마 아내 재이는
숨은 붙어 있지만
자신이 뇌를 통제하지 못하는
무의식 상황이라
죽은 자의 뇌와 같아서
뇌스캔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원작 웹툰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김지운 감독의 뛰어난 연출
그리고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등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로
명품 드라마가 탄생할 듯합니다!!

다음 닥터브레인 2회 줄거리도
기대해주세요.

또 놀러 오세요~~